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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속도로 태양광발전사업 속도 ‘탄력’

기사승인 2021.05.16  1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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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9일부터 ‘2021년 고속도로 자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모집을 시작했다. 사업대상지는 고속도로 성토 비탈면, 고속도로 나들목·분기점의 녹지대, 건물 상부 및 주차장 등이며 모집 공고후 제안서 접수·평가를 통해 10월 중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하고 운영기간 중 부지 사용료를 한국도로공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올해 사업 규모는 총 30MW로 현재 추진 중인 설비와 더하면 2025년 태양광 시설 운영 목표인 243MW의 약 73% 수준을 달성하게 된다.

국토부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에서 소요되는 전력량만큼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과 더불어 새롭게 연료전지 설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헌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은 “고속도로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 민간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2년부터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 시설을 지속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319개소에 149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건설하고 있다. 이 시설은 약 14만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 연간 195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정보센터 kecenter@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정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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